개인 최다 경기 무승 불명예 신기록 막았다...롯데 에이스 박세웅, 280일 만에 승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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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경기 무승 불명예 신기록 막았다...롯데 에이스 박세웅, 280일 만에 승리 투수

일간스포츠 2026-05-10 17:0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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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31·롯데 자이언츠)이 16경기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세웅(31·롯데 자이언츠)이 16경기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박세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롯데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박세웅이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 2.33점에 그쳤던 타선이 모처럼 5회 이전에 7점을 냈다. 박세웅은 롯데가 리드를 잡은 상태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그대로 7-3으로 승리하며 승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박세웅이 올 시즌 7번째 등판 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 더불어 지난해 8월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6경기, 280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종전 커리어 최다 경기 무승이 15경기였는데, 유쾌하지 않은 이 부문 기록을 새로 경신하진 않았다. 


박세웅은 롯데가 주말 3연전 1·2차전을 내준 상황에서 등판했다. 자신뿐 아니라 팀을 위해서도 호투가 필요했다. 하지만 기세가 오른 KIA 타선에 1회부터 고전했다. 1사 뒤 박상준과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고 위기에 놓인 뒤 김도영에게 2루타까지 맞았다. 주자를 3루에 두고는 연일 홈런포를 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세웅은 김호령을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2사 뒤 박재현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줬지만 박상준을 삼진 처리하며 역시 실점을 막았다. 롯데 타선은 2회 1점, 3회 3점을 내며 역전했고, 5회 추가 3득점하며 넉넉한 리드를 안겼다. 모처럼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상태로 나선 6회, 박세웅은 김선빈과 김도영을 연속 범타 처리하고, 아데를린에겐 볼넷을 내줬지만 김호령을 3구 삼진 처리하며 좋은 투구를 이어갔다. 

롯데는 박세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나선 정철원·정현수·박정민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최준용이 9회 1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박세웅 개인적으로는 긴 '무승' 터널을 빠져나왔고, 커리어 통산 80승을 거두며 세 자릿수를 향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박세웅은 원래 7일 KT 위즈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경기가 순연되며 이날로 등판 순번이 밀렸다. 이런 변수가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다. 박세웅 개인적으로도 부담스러웠던 '무승' 수렁에서 빠져나와 조금 더 홀가분하게 자신의 투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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