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글로벌 문화수도' 비전 제시…반려동물 복지 대폭 강화 약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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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글로벌 문화수도' 비전 제시…반려동물 복지 대폭 강화 약속 (종합)

나남뉴스 2026-05-10 16:4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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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외국인 방문객 3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며 서울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예정된 정강정책 방송연설에 앞서 배포된 자료에서 정 후보는 서울이 한류 콘텐츠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관광특구 조성과 함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숙박 인프라 개선 등 외국인 여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K-미식 로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된다.

성동구청장 재직 당시 폐공장과 창고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켰던 경험이 이번 공약의 밑바탕이 됐다. 정 후보는 문래동 예술촌과 성수동에서 입증된 도시재생 모델을 서울 전 지역으로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반려동물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입양에서 돌봄, 의료, 장례까지 전 과정을 공공 영역에서 지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성동구에서 시행해 성과를 거뒀던 유기동물 입양 지원 제도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며, 입양 가정에는 최대 2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반려인 교육 프로그램도 늘린다.

현재 4개소인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서울동물복지거점센터'로 격상되고 1곳이 추가 신설돼 5대 권역별 통합 돌봄·의료 시스템이 갖춰진다. 25개 자치구 전체에 공공 펫위탁소가 들어서고, 서울에 전무했던 공공 장묘시설 건립도 추진된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수의진료 표준수가제를 점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정책자문단 2차 출범식에서 정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선거 초반부터 정책 경쟁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대결 상대는 경쟁자가 아닌 시민 생활의 어려움"이라며 "정치적 충돌의 중심이 아닌 주민 일상의 현장에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오전 명동성당 미사 참례 후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유기견 보호시설을 방문해 현장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서울시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정 후보 캠프는 12일 준공을 앞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놓고 오 후보 측에 공세를 펼쳤다. 캠프 종합상황본부장 채현일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광화문광장이 특정 후보의 업적 과시용 공간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권한대행 체제에 기대지 말고 직접 준공 행사 취소를 서울시에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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