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김효주(31)가 4년 7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펼쳐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8언더파 208타) 박현경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갈렸다. 박현경이 파 퍼트에 실패한 반면 김효주는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김효주가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김효주는 과연 세계랭킹 3위의 위용을 자랑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 KLPGA 투어 1승을 올렸다.
김재희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김지수와 방신실, 문정민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4위로 홀아웃했다.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이예원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2년 1월생인 아마추어 기대주 김서아(신성중)는 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샷 감각으로 공동 18위(1언더파 215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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