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대형 항공사를 중심으로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또 오른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3만5200원으로 책정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5월(3만4100원)보다 3.2% 오른 가격으로, 2016년 현재의 유류할증료 체계 도입 이후 두 달 연속 최고 수준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MOPS)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적용 시점은 탑승일이 아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이처럼 두 대형 항공사가 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상을 공지한 반면 현재까지 공지한 저비용항공사 중 진에어, 이스타항공은 6월 유류할증료를 5월과 같은 3만4100원으로 책정했다. 5월 유류할증료는 티웨이항공(2만5000원)을 제외한 모든 국내 항공사가 3만4100원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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