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 '전작권 이양 준비 완료…속도전 돌입해도 무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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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 '전작권 이양 준비 완료…속도전 돌입해도 무방' (종합)

나남뉴스 2026-05-10 15: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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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방미길에 오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0년간 쌓아온 체계적 준비가 뒷받침되는 만큼 이양 일정을 앞당기는 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2015년 이래 조건 기반 합의 틀 안에서 상당한 성과를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제47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양국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을 채택했고, 이후 로드맵에 따른 이행이 꾸준히 진행돼 왔다. 전환 목표 시점을 확정하는 문제 역시 이번 워싱턴 방문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고 안 장관은 밝혔다.

정부는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올해 안에 완료한 뒤, 10월 SCM에서 양국 국방수장의 승인을 거쳐 2028년을 목표연도로 못 박겠다는 구상을 추진해왔다. 다만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미 의회 청문회에서 2029년 1분기를 조건 충족 예상 시점으로 언급해 시각차가 확인됐다.

현지시간 11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이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회담 직후 공동보도문이 발표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는다.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과 관련해서도 안 장관은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정상 간 대전제 합의인 만큼 후속 조치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반기 내 1차 협상 개시는 당연히 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연료 지원 등 미측의 협조가 이뤄지면 건조 절차 자체는 큰 난관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양국 정상이 지난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했음에도 후속 협상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해왔다. 쿠팡 이슈 등 여타 현안이 진척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이 밖에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통항 정상화를 위해 제안한 다국적 '해양자유연합'(MFC) 참여 문제도 이번 회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미측이 한국의 적극적 기여를 요청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에 나선 안 장관은 헤그세스 장관 외에도 해군성장관 대행, 상원 군사위원장·간사, 해양력소위원장 등과 연쇄 면담을 갖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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