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총출동한 북갑 박민식 개소식…"갈등 씨앗 뿌린 사람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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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총출동한 북갑 박민식 개소식…"갈등 씨앗 뿌린 사람은 안 돼"

이데일리 2026-05-10 15:27: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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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10일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뛰어든 박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장동혁 대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린 사람이 돼서 되겠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손 털기’ 논란을 겨냥해 “얻다 대고 손을 탈탈탈 털고 있나”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 = 연합뉴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만덕에 위치한 박민식 후보 캠프에 참석해 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 후보는 정치도 모르고, 정치를 할 줄도 모르고, 정치를 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망가뜨리고 있는 이재명과 같이 일하다, 이재명이 찍어서 내려보낸 그런 후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향한 견제구도 나왔다. 장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에 원하는 건 ‘고마 좀 제대로 싸워라’ 이거 아닌가”라며 “그동안 국민의힘에 대해서 실망한 것도 잘 알고 있다. 아마 그것은 우리끼리 갈등하고 분열해서 실망시켜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후보를 겨냥해 “누가 돼야 하겠나”라며 “갈등과 분열의 씨앗을 뿌리고 국민의힘을 이용한 사람이 아니라, 박민식처럼 굳건하게 보수를 지켜온 사람이 보수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쟁자인 박 후보도 한 후보 캠프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한 후보 캠프 후원회장을 맡은 정형근 전 의원에 대해 “보수에서 구태 인물로 가장 지적된 20년 전 분을 다시 불러일으킨 게 말이 안 된다”며 한 후보에 대해 “내부총질하는 보수, 유아독존하는 구태 보수는 물러가고, 박민식이 낙동강 방어선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발언한 송언석 원내대표도 하정우 후보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송 원내대표는 “푸른 옷 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니 기본적으로 정치에 나올 준비가 안 된 사람”이라며 “시장에서 열심히 일해서 훌륭한 아를 키워냈는데, 얻다 대고 손을 털털털 터는 게 말이 되나. 우리는 기본을 갖추고 북구를 위해 일가견이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의 정치 경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박민식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3선인데, 3선이면 원내대표도 할 수 있고, 상임위원장도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박민식 후보가 해온 일들의 거의 ‘따따블’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구를 바꾼 전력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장 대표는 “잠시 북구를 떠났었지만, 그 사이에 보훈부 장관으로서, 더 큰 일꾼으로서 북구에 돌아온 게 박민식 후보”라며 “북구를 떠났을 때 서운함이 있었겠지만,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기 위해서 서운함을 잠시 내려두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 지도부를 포함해 국민의힘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후보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강선영·곽규택·권영세·김기현·김민전·김장겸·나경원·박성훈·박수영·박준태·박충권·백종헌·서지영·안철수·이헌승·정동만·정희용·조배숙·조승환·주진우 의원(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당 지도부에서는 김민수·김재원 최고위원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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