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외국인청, 혼인귀화자 50명에게 ‘국적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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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 혼인귀화자 50명에게 ‘국적증서’ 수여

경기일보 2026-05-10 14:4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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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들과 혼인귀화자, 그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청 제공
최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들과 혼인귀화자, 그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청 제공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국민과 혼인해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5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 가정을 이룬 혼인귀화자와 그 가족 100여명을 초청,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는 국민이 되는 동시에 인천시민이 된 혼인귀화자가 인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마련했다. 혼인귀화자들의 원 국적은 라오스와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국적을 취득한 마니꾼플리우파이씨(33, 원 국적 태국)의 자녀 김서연양은 “오늘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드렸는데, 엄마가 카네이션처럼 예쁘다”고 말했다.

 

캄판통봔소울리씨(28, 원 국적 라오스)는 “BTS, 블랙핑크로 대표하는 문화강국인 대한민국의 국민이 돼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이 준 기회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내 삶으로 증명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재완 인천청장은 “혼인귀화자가 가진 다양한 문화적 자산은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풍요롭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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