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박형준 "북갑, 분열하면 진다…부산 전체 승리 위해 단일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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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박형준 "북갑, 분열하면 진다…부산 전체 승리 위해 단일화해야"

폴리뉴스 2026-05-10 14:01:14 신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지금 당장 북갑에서부터 분열을 끝내고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10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분열하면 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일 전선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할 상황에 모든 이목이 보수 분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북갑 보궐선거가 200여 명이 출전한 부산 선거를 집어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 유권자의 65% 내외가 단일화를 원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3파전으로도 이길 수 있다는 안일한 인식으로 후보들끼리 난타전을 벌이는 것은 결국 보수를 분열시키고 중도 유권자들을 등 돌리게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일이지만 북갑 선거와 부산 전체 승리를 위해서라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북갑 선거에 출마하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이날 오후 같은 시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각각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박 후보 개소식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중진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한 후보의 경우 일부 친한계 의원들의 참석이 유력했으나 한 후보가 공식적으로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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