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정청래 "윤어게인 공천으로 내란 꿈꾸는 오만한 세력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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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민주당 선대위 출범식…정청래 "윤어게인 공천으로 내란 꿈꾸는 오만한 세력 심판해야"

폴리뉴스 2026-05-10 12:45:37 신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 위원장들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를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시종 전 충북지사, WHO(세계보건기구) 자문관인 안선하 전 대외경제연구원 정책연구원, 대구 시민이자 외과의사인 금희정 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미얀마 출신 귀화 한국인 이본아 씨를 임명했다.

이언주·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박지원·박규환 등 민주당 최고위원 7명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16명의 광역단체장 후보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각 지역 선거를 이끈다.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에는 배우 이원종 씨·전현희 의원, 총괄 선대본부장에는 조승래 사무총장,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본부장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오뚝 유세단장에는 박주민 의원 등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전략 지역을 책임지는 '반반 지원단'도 가동한다. '자신의 지역구 선거운동 지원 반, 전략 지역 선거운동 지원 반'이라는 뜻으로 정 위원장이 제안한 것이다. 서울은 전현희 최고위원, 경기는 이언주·강득구 최고위원. 인천은 송영길 후보와 고남석 시당위원장이 맡는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부산과 충남을 담당한다. 강원은 김병주 전 최고위원, 대전·세종은 박범계 전 장관, 충남은 양승조 전 지사, 충북은 노영민 전 비서실장, 호남은 이성윤 최고위원, 제주는 문대림 의원, 대구·경북은 박규환 최고위원·김병주 전 최고위원, 울산·경남은 문정복 최고위원·김두관 전 장관 등이 책임진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위원장은 "민주당 구호를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내란 세력의 준동을 뿌리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중앙당 선대위는 슬림하게, 현장은 두텁게 했다, 중앙선대위는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주실 분들로 최소화해서 구성했고 전·현직 최고위원 등 중량감 있는 분들께서 각 지역을 담당하도록 했다"며 "지난 대선 때도 골목골목 선대위가 아주 효과적이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골목골목 선대위를 중심으로 골목골목 소외된 곳 없이 찾아다니며 민심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그 굴레에 발목 잡혀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길목에 서 있다"며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내란 세력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윤 어게인 공천으로 다시 내란을 꿈꾸는 오만한 세력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란의 싹까지 잘라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민주당에서 공천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가 톱니바퀴처럼 어긋남 없이 맞물려 돌아갈 때 5극 3특의 지방 주도 성장도 완성할 수 있다. 지방선거 승리로 전국 어디서나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했다.

한병도 위원장도 "내란 세력이 다시는 이 땅에 준동할 수 없도록 청산하고 국민 주권 정부의 안정적 국정 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모든 역량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쏟아 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내란 세력들이 또다시 국가를 암울하게 만들 수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승리가 절실한 선거다. 우리가 승리해야 국민 주권 정부가 성공한다. 국민 주권 정부가 성공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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