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왼쪽)가 10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NBA PO 2라운드 3차전 도중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 LA|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가 플레이오프(PO·7전 4선승제) 7연승을 질주하며 2년 연속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다.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는 10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서 열린 2025~202시즌 NBA PO 2라운드 3차전에서 아제이 미첼(24점·10어시스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3점·9어시스트)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터져 LA 레이커스(4번)를131-108로 완파했다. 시리즈 전적 3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으로 통과한 1라운드 포함 PO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벼랑 끝에 선 레이커스를 상대로 12일 같은 장소서 4차전을 치른다.
오클라호마시티 쳇 홈그렌(가운데)이 10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NBA PO 2라운드 3차전 도중 덩크슛을 림에 꽂고 있다. LA|AP뉴시스
2쿼터 들어 오스틴 리브스(17점·9어시스트)가 살아난 레이커스가 분위기를 바꿨다. 44-47서 리브스의 골밑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루이 하치무라(21점·3점슛 5개)의 자유투 2득점으로 역전했다. 이어 하치무라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리브스가 2점을 보태 51-47로 달아났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레이커스가 59-57로 하프타임을 맞았다.
전열을 정비하고 돌아온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들어 길저스-알렉산더, 미첼, 홈그렌 등의 득점이 꾸준히 터져 90-79, 11점차로 다시 앞섰다. 4쿼터 초반 길저스-알렉산더가 쉬는 타이밍에 미첼의 득점포가 내·외곽서 폭발해 더 달아나며 경기를 여유있게 마무리했다.
클리블랜드 도너번 미첼(왼쪽)이 10일(한국시간) 로킷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NBA PO 2라운드 3차전 도중 토바이어스 해리스(오른족)의 블로킹을 피해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클리블랜드|AP뉴시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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