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래이음 장학금'(복권기금)을 제주4·3 유족과 독립유공자의 증손·고손 중 100명 이내의 도내 대학 재학생에게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복권기금을 활용한 미래이음 장학금은 주거·생활비 성격으로 1인당 500만원이다.
제주도는 공공재원의 사회 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주4·3 유족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 후손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제주인재육성 장학사업'으로 도내 고등학생과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등 178명을 선발한다.
제주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기 위한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은 성취·재능·희망·전략산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은 성취 분야 대학(원)생 최대 200만원, 재능·희망 분야 고교생 100만원·대학생 200만원, 전략 분야 대학원생 300만원이다.
미래이음 장학금과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모두 11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한 공고 후 6월 1∼19일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8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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