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리오넬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간) "메시는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아르헨티나보다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약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와 맞대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룬 메시는 다시 한번 월드컵에 도전하는데, 같은 성적을 내기는 어렵다고 봤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언론인 폴로 알바레스와 인터뷰에서 "우리보다 앞서 있는 다른 우승 후보들이 있으며, 그들이 더 나은 상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그중 하나였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포르투갈을 "매우 경쟁력 있는 팀"이라고 묘사하며, 전 포지션에 걸친 균형과 뎁스가 현재 아르헨티나의 전력보다 더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골닷컴'은 "메시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현재 폼에 주목하면서도, 역사적인 강팀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과 스페인을 주목하며, 이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겪는 부진과 상관없이 토너먼트 마지막 단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가진 팀이라고 짚었다"라고 설명했다.
축구사에 전설로 남을 메시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높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메시가 월드컵을 들었다. 이번에는 호날두가 트로피를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르투갈은 콩고 민주 공화국,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와 함께 K조에 배정됐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 단계에서 만날 수 있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두 팀 모두 조에서 1위를 한 뒤, 토너먼트에서 승리한다는 가정 하에 8강에서 만나는 것이다. 두 팀 모두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면, 16강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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