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장 닮은 선수로 라민 야말을 꼽았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메시는 나이와 잠재력을 기준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장 닮았다고 느끼는 선수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한 행사에 참석해 “새로운 세대 선수 중 어떤 선수가 당신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메시의 선택은 바르셀로나 에이스 야말이었다.
메시는 “아주 훌륭하고 앞으로 오랜 세월이 남아 있는 새로운 세대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나이와 지금까지 해온 것 그리고 앞으로 가질 수 있는 미래를 기준으로 한 명을 꼽아야 한다면 그건 야말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에겐 그가 최고다”라고 답했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이전에도 이미 야말을 향해 찬사를 보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고백은 오래전부터 유망주를 넘은 선수(야말)에게 진정한 축복과 같다. 야말은 더 이상 누구의 승인도 필요하지 않다. 메시의 인정은 모든 선수의 목표다”라고 더했다.
야말은 메시의 뒤를 이을 바르셀로나 특급 재능으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23-24시즌엔 50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야말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54경기 18골 25도움을 몰아치며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야말의 컨디션이 좋다. 45경기 24골 17도움을 뽑아냈다.
야말은 아직 18세임에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지난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도움왕과 베스트 영플레이어를 차지했다. A매치 25경기 6골을 기록했다.
다만 야말은 지난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엔 더 이상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없다. 다행히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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