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드라마 ‘허수아비’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극중 진범 찾기 열기가 뜨겁다.
9일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1회부터 6회까지의 강성 연쇄 살인사건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허수아비’는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의 세월을 오가며 악연으로 얽힌 형사 강태주(박해수)와 검사 차시영(이희준)이 함께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실제 1980년 중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경기 화성 등에서 벌어졌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다.
지난 5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이어 ENA 역대 드라마 2위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여기엔 실화 사건과는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매회 흥미진진해지는 전개가 있다. 이에 작품 측은 극중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과정의 타임라인을 공개해 시청자의 ‘복습’을 장려했다.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연쇄살인사건 정황 발견 후 수사 착수
고향 강성에 좌천된 에이스 형사 강태주는 최근 강성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이라 확신 후 수사에 착수했다. 악연인 동창 차시영 대신 다른 검사 황재훈(박성훈)의 손을 잡았으며, 절친인 기자 서지원(곽선영)과 함께 위장 함정 수사를 펼쳤으나 범인을 눈앞에서 놓쳤다.
#강태주 각성시킨 6차 범행, 김민지의 죽음
강태주는 동생 강순영(서지혜)과 더럽게 얽힌 전경호(강정우)를 폭행하면서 형사를 사직할 뻔했다. 이 가운데 생존자 김미연(김계림)의 증언을 토대로 또다른 피해자를 실종자 중 발견해내고, 수사는 진전을 이뤘다. 그러나 초반부 사건의 목격자였던 여고생 김민지(김환희)가 6차 피해자로 주검으로 발견되고, 강태주는 차시영에게 “범인을 잡아야겠다”며 본격 공조를 요청했다.
#이기범, 첫 번째 용의자로 지목
강순영의 연인 이기범이 여러 정황 속 용의선상에 올랐다. 서지원이 촬영한 사진 속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이 만든 것과 같다는 사실이 포착됐고, 집안에서 살해된 어린 소녀의 사건 당일 밤 이기범이 목격되기도 했다.
#새로운 단서 발견, 임석만 용의선상 추가
그러나 이기범의 집에선 범행 추정 시각 당시 알리바이를 증언하는 증거가 발견됐다. 그가 형 이기환과 운영 중인 서점에서 생존자 박애숙(황은후)의 핸드백도 발견되며 사건은 미궁에 빠졌다. 설상가상 이기범은 다른 형사들의 폭행으로 인해 거짓 진술을 하며 그대로 용의자가 될 위기에 처했다.
강태주는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기범의 친구 임석만(백승환)을 찾아간다. 그러나 오히려 임석만이 “한쪽 다리를 절고 있었다”는 증언,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 결과 분석과 일치하면서 그를 용의선상에 새로 올렸다.
다음 전개가 담길 ‘허수아비’ 7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