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을 위해 통 크게 선물했다.
한고은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처음으로 부부의 날이라는 걸 알게 됐다. 결혼 후 한 번도 결혼기념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남편이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그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쇼핑 데이트에 나섰다. 남편을 위해 뭐든 사주겠다고 약속한터, 신영수는 신발 수집이 취미라며 한 매장을 찾았다.
한고은은 “우리 신랑이 무지외반증이 굉장히 심하다. 거의 말기 수준”이라며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한다”며 남편의 지병을 고백했다. 예쁜 신발이 있어도 ‘그림의 떡’이었다는 것.
이에 신영수는 “예전에는 신발을 모으는 게 목적이었다면 지금은 무조건 실제로 신을 수 있는 것만 산다”며 “관상용으로 산 신발도 많았지만 재테크 목적으로 판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수집 철학을 밝혔다. 이에 한고은은 “팔아서 돈이라도 벌면”이라며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도 한고은은 남편을 위해 90만원대 재킷을 결제, 시댁 선물들까지 130만 원을 ‘플렉스’ 했다. 신영수는 “20~30만 원 (선 선물을) 생각했는데, 이 비싼 걸 덜컥 사줘서 고맙다. 동양의 부자 같은 느낌”이라며 아내를 향해 감사를 표했다.
한고은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신영수는 부친의 병간호로 인해 7년 째 무직 상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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