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HUG) 최인호 사장이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HUG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최인호)가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전세사기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임대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릴레이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기관별로 순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공식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첫 주자로 참여한 HUG는 "전세 계약 전 확인이 곧 예방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하고, 전세계약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심전세 앱'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최인호 사장은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HUG는 관련 지원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피해 예방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실질적인 예방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향후 한국부동산원이 참여를 이어가며, 각 기관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예방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HUG는 2023년 2월 임대차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안심전세 앱'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소 입력만으로 시세와 낙찰가율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적정 전세금 판단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임대인 정보조회 기능을 통해 보증 가입 현황과 보증 제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계약 위험요소 점검이 가능하다. 2026년 3월 말 기준 앱 다운로드는 약 99만 건에 달하며, 시세 조회와 위험 진단 등 주요 서비스 이용은 280만 건을 넘어섰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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