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한고은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남편 신영수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게재되었다.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을 기념해 평소 신발 수집이 취미인 남편을 위해 한고은이 직접 쇼핑 메이트로 나선 것이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고가의 스니커즈부터 구하기 힘든 한정판 제품들이 즐비한 매장을 방문하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갔다.
신영수는 과거와 달라진 자신의 신발 취향을 고백했다. 예전에는 희귀한 모델을 수집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면, 현재는 오로지 발이 편안한 제품만을 고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7년째 무직 생활 중임을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아내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집했던 신발들을 재테크 목적으로 판매해 본 적이 없다는 그의 말에 한고은은 웃음을 터뜨리며 남편의 순수한 취미 생활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기 수준의 무지외반증 앓는 남편 신영수, 한고은이 밝힌 고통의 깊이와 속상함
이번 영상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한고은이 직접 밝힌 남편의 발 건강 상태였다. 한고은은 남편이 평소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신랑의 무지외반증이 굉장히 심한 말기 수준이라며, 특히 한쪽 발의 변형이 심각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호소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살짝만 닿아도 비명을 지를 만큼 예민해진 발 상태를 지켜보며 아내로서 느끼는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신발 매장에 와서도 남편은 디자인보다는 오직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기능성에만 집중했다. 한고은은 예쁜 신발을 봐도 마음 편히 신지 못하고 그림의 떡처럼 바라만 봐야 하는 남편의 처지를 속상해했다. 무지외반증 말기 환자들은 신발의 작은 압박조차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스타일을 포기하고 넓고 푹신한 신발만을 찾게 된다. 한고은은 남편의 발을 세심하게 살피며 직접 착화감을 확인해 주는 등 지극한 내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지외반증의 위험성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발 건강 수칙
한고은 남편이 앓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아래 관절 부위가 바깥쪽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외관상의 변화만 나타날 수 있으나, 신영수의 사례처럼 말기에 접어들면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통증으로 인해 보행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변하면 무릎 관절염이나 허리 통증 등 척추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넘길 질환이 아니다.
전문의들은 무지외반증의 주요 원인으로 발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착용하는 생활 습관을 꼽는다. 물론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으나, 성인이 된 이후에는 신발 선택이 증상 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증이 바람만 스쳐도 느껴질 정도라면 보존적 치료보다는 수술적 교정을 고려해야 할 시점일 수 있다. 평소 발가락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발의 아치를 지지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의 핵심이다.
2026년에도 변치 않는 잉꼬부부의 모습, 네티즌들의 공감과 응원 쏟아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고은 부부의 진솔한 일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 시청자들은 신영수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발 통증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남편이 7년째 직업이 없더라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건강을 챙겨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진정한 부부의 모습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2026년 현재까지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는 한고은과 신영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완벽해 보이는 삶 뒤에 있는 일상적인 고민과 아픔을 공유했다. 한고은은 남편의 발 건강을 위해 신발 한 켤레를 고르는 데에도 신중을 기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발이 아픈 남편을 위해 작정하고 지갑을 열었다는 한고은의 유쾌한 내조는 단순히 물건을 사주는 것을 넘어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부부의 단단한 유대감을 확인시켜 주었다.
앞으로 신영수의 무지외반증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한고은 부부가 이번 쇼핑을 통해 찾은 편안한 신발이 남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두 사람의 일상은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부부들에게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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