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토마, 벌써 손흥민 넘었다…토트넘전 원더골, 3번째 'EPL 이달의 골' 수상→최다 수상 공동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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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토마, 벌써 손흥민 넘었다…토트넘전 원더골, 3번째 'EPL 이달의 골' 수상→최다 수상 공동 1위로

엑스포츠뉴스 2026-05-09 13:4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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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의 간판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터트린 원더골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지난 2023-2024시즌 8월 처음으로 이달의 골을 수상한 미토마는 2024-2025시즌 2월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이달의 골 수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토마가 토트넘전 득점으로 4월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미토마는 지난달 19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추가시간 파스칼 그로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날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은 두 번이나 따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브라이턴은 미토마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친 뒤 후반전 중반 사비 시몬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바지 터진 조르지니오 루터의 극장 동점골로 토트넘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동시에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에는 좌절을 안겼다.

지난 2021년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브라이턴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미토마는 한 시즌 동안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 임대를 통해 유럽 무대 경험을 쌓은 뒤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이턴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미토마는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선발 24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만에 브라이턴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2024시즌에는 발목 부상과 등 부상으로 인해 리그 후반기에 결장하면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선발 24경기) 3골 6도움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41경기(선발 32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여파가 있기는 하나, 출전한 리그와 컵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서 2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4년 차인 미토마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하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미토마는 2023-2024시즌 8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에서 상대 수비 4명을 순식간에 벗겨내는 드리블 이후 성공한 득점으로 첫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고, 2024-2025시즌에는 첼시를 상대로 감각적인 감아차기 득점을 터트리며 통산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2016-2017시즌 신설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상을 세 번 수상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과거 에버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등에서 활약했던 앤드로스 타운센트, 그리고 미토마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조차 이달의 골을 세 번이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11월 첼시전 50m 단독 드리블 돌파 득점으로 처음 이달의 골을 수상했고, 2019-2020시즌 손흥민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안긴 번리전 80여m 단독 질주 골로 두 번째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물론 미토마가 손흥민보다 이달의 골을 더 많이 수상했다고 해서 그가 손흥민을 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꾸준하게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뛰었으며,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16-2017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세 시즌 동안 10-10(10골 10도움)에 성공하는 등 기록 면에서도 웬만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에 밀리지 않는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10골)에 성공했지만,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손흥민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오히려 미토마의 현실적인 경쟁자는 울버햄턴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으로 꼽힌다. 황희찬 역시 지난 2023-2024시즌 리그 12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적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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