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 과일이 진열돼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참외와 수박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이런 내용이 담긴 '5월 엽근채소·과채류 가격 전망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참외와 수박 모두 수분이 풍부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차갑게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좋다. / 뉴스1
과일 가격이 심상치 않다.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참외와 수박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이런 내용이 담긴 '5월 엽근채소·과채류 가격 전망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자료에 있는 가격은 상품 기준 도매가격이다.
여름 과일 참외와 수박 가격 소폭 상승 예상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 가격은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참외의 경우 출하량 감소로 10㎏당 3만 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6300원보다 700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박은 출하량은 증가하나 수입산 과일 물량 감소와 유통 업체 행사 증가 등으로 1㎏당 2900원으로 전년 동월 2800원에 비해 100원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과채류 중에서는 일반토마토(5㎏)와 방울토마토(3㎏) 가격은 9000원과 1만 1000원으로 전년 동월 1만 원과 1만 2000원보다 각각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추 가격은 저장 배추 재고량 증가량 등으로 10㎏당 5000원으로 전년 동월 5900원에 비해 15%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무 가격도 겨울 저장무 출하량 증가 등으로 20㎏당 1만 4000원으로 전년 동월 2만 원에 비해 30%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양배추 가격도 생산량 증가로 8㎏당 4000원으로 전년 동월 8700원에 견주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당근 가격은 재배면적이 감소했으나 작황이 양호해 20㎏당 2만 6000원으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연합뉴스에 "향후 기상 여건에 따른 작황 변화와 소비 상황에 따라 엽근채소와 과채류 가격 변동 가능성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 참외와 수박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참외와 수박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이런 내용이 담긴 '5월 엽근채소·과채류 가격 전망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참외와 수박 모두 수분이 풍부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차갑게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좋다.
여름철 대표 과일 참외와 수박의 매력
참외와 수박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달래 주는 계절의 상징이기도 하다. 두 과일은 모두 수분이 풍부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차갑게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중요한데 참외와 수박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간식으로 사랑받는다.
참외는 노란 껍질과 하얀 과육이 특징인 과일로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이다. 크기가 비교적 작아 한두 사람이 나누어 먹기 좋고 껍질을 깎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가정에서도 자주 찾는다.
참외에는 수분이 많고 열량이 비교적 낮아 여름철 가벼운 간식으로 알맞다. 또한 달콤하면서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맛이 있어 식후 과일로도 잘 어울린다. 다만 씨 주변은 당도가 높고 부드러워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소화가 예민한 사람은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박은 붉은 과육과 검은 씨, 초록색 껍질이 어우러진 여름 과일의 대표 주자다. 한입 베어 물면 풍부한 과즙이 입안 가득 퍼져 더위를 잊게 해 준다. 수박은 가족이나 여럿이 함께 나누어 먹기 좋아 여름철 모임이나 휴가철에 빠지지 않는 과일이다.
수박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거나 화채, 주스, 빙수 재료로 활용하면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이 날 때 특히 좋지만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배가 차가워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외와 수박은 맛과 모양, 식감은 다르지만 여름철 더위를 견디게 해 주는 고마운 과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참외가 산뜻하고 아삭한 단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과일이라면 수박은 시원한 과즙과 넉넉한 양으로 여럿이 함께 먹기 좋은 과일이다.
제철에 먹는 참외와 수박은 신선한 풍미가 뛰어나고 여름의 계절감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준다. 무더운 날 시원하게 준비한 참외와 수박 한 접시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게 해 주는 작은 즐거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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