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익위, 李대통령 ‘헬기 특혜’ 희석…정권 입맛 맞춘 과거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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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익위, 李대통령 ‘헬기 특혜’ 희석…정권 입맛 맞춘 과거 세탁"

이데일리 2026-05-09 11:4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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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국민의힘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 불거진 이른바 ‘응급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 과거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것에 대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과거 치부를 지워주기 위해 국가기관이 스스로 ‘기억 세탁소’를 자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권익위원회가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걸고 내놓은 결과물은 결국 ‘정권 입맛 맞춤형 과거 세탁’에 불과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부산대병원을 뒤로한 채, 응급 헬기를 ‘콜택시’처럼 불러 서울로 향했다”면서 “지역 의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의료 전달 체계의 근간을 흔든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과연 권익위가 말하는 정상화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맞춰 대통령의 치부를 가리는 재조사 결과를 발표한 의도가 뻔하다고 했다. 그는 “권익위가 정권에 유리한 결론을 짜 맞추기 식으로 내놓는 것은, 본연의 임무인 ‘부패 방지’를 내팽개치고 ‘정권의 방패막이’이자, ‘권력의 방탄 하수인’으로 전락했음을 자인하는 꼴”이라 했다.

이어 “여기에 김건희 여사 관련 사안까지 억지로 끌어와 수사 의뢰를 남발하는 모습은, 결국 ‘헬기 특혜’ 논란에 대한 비판을 희석시키기 위한 ‘유치한 물타기’이자 ‘선거용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권익위는 전날(8일) ‘권익위 정상화 추진 TF 운영 결과’ 발표를 통해 2024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의 헬기 전원 신고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정승윤 전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권익위 발표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검찰의 조작 기소를 통한 사법 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 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 살인. 이 위중한 3대 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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