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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에게 각각 50만 유로(약 8억 600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훈련 중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구단에 따르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징계 결정을 앞둔 회의에 출석해 이번 일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서로 사과했다. 또 구단과 팀 동료, 코치진, 팬들에게도 사과하며 모든 징계를 수용하겠다고 전했다.
발베르데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의료진 검사 결과 두부 외상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 의료 지침에 따라 10~14일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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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는 오는 11일 열리는 FC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 결장할 예정이다. 추아메니는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발베르데와 추아메니 모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와 함께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발베르데는 “언쟁 중 실수로 테이블에 부딪혔다”며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번졌다는 건 부인했다. 추아메니도 “인터넷에는 화제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온갖 황당한 이야기를 지어내기 쉽다”며 “떠도는 모든 말이나 거짓된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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