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유통업체들이 일제히 프로모션 경쟁에 나섰다. 백화점은 캐릭터 굿즈와 체험형 콘텐츠로 집객에 주력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플랫폼은 나들이 식품과 생필품 특가전을 앞세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28일까지 자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 팝업을 운영 중이다. 특유의 드로잉 스타일로 주목받는 김참새 작가가 공간 기획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인접한 롯데월드몰에서는 26일까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업체 코리아보드게임즈와 손잡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체험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는 10일까지 이탈리아 명품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가 팝업 매장을 열었다. 피렌체 플라워 마켓을 모티브로 꾸민 이 공간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이 적용되며, 향수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지아 생화 부케가 하루 30개 한정으로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10일까지 신규 컬렉션을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2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5층에는 같은 기간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팝업이 입점해 키링, 무드등, 엽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는 욕실 환풍기 전문 브랜드 힘펠 팝업도 마련됐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웨스트 3층에 새로 문을 연 무신사 엠프티, 아더에러, 젤라또피케 등 9개 브랜드 매장에서는 10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의 G캐시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8일부터 인절미, 베이커리, 미국식 디저트 등 17개 미식 팝업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대형마트 3사도 초여름 식탁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일제히 가동했다. 이마트는 13일까지 제철 해산물인 멍게·해삼·광어 세꼬시를 담은 '컵 물회'와 각종 채소를 특가에 내놓는다. CJ·오뚜기·풀무원의 한식 양념 17종은 2개 이상 교차 구매 시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 역시 13일까지 국산 토마토, 미국산 체리·만다린 오렌지 등 과일류와 캠핑용 삼겹살 등 구이 육류를 할인 판매한다. 초밥·김밥·튀김이 함께 담긴 모둠 도시락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국거리용 한우, 참외, 연어 회 등 신선식품과 농심 신라면 등 가공식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온라인 플랫폼도 공세를 강화했다. 쿠팡은 17일까지 '블랙생필품위크'를 열고 피죤, 케라시스, 깨끗한나라, 하기스 등 140여 개 브랜드의 생활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11일 진행되는 하기스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대 25%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SG닷컴은 13일까지 자사 장보기 멤버십 '쓱7클럽' 회원 대상 특가전을 진행한다. 수박은 정상가 대비 30% 저렴하게, 세탁세제와 바디워시는 1+1 구성으로 판매된다.
롯데온은 20일까지 설화수, 입생로랑, 겔랑, 프라다 뷰티부터 달바, 이니스프리, 아벤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화장품을 아우르는 '뷰세라' 행사를 연다. 11번가는 6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기념해 구글, 웨이브, 올리브영, CGV, 파리바게뜨 등 19개 브랜드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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