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A WRC 제6전 포르투갈 랠리] S. 오지에, 종합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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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A WRC 제6전 포르투갈 랠리] S. 오지에, 종합선두

오토레이싱 2026-05-09 06:47: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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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026 WRC 포르투갈 랠리 2일차 경기에서 종합 선두로 도약했다.

2026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점프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토요타 GR 야리스 경주차. 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2026 WRC 포르투갈 랠리에서 점프하는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토요타 GR 야리스 경주차. 사진=토요타 가주레이싱.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오지에와 새미 파야리를 앞세워 상위권 흐름을 주도했고, 현대 모터스포트는 티에리 뉴빌이 추격에 나서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오지에는 8일(현지시간) 진행된 2026 WRC 제6전 포르투갈 랠리 2일차 경기(SS4~10, 총 96.22km)에서 누적 1시간28분25초2를 기록하며 종합 선두를 차지했다. 티에리 뉴빌이 3.7초 뒤진 1시간28분28초9로 2위, 새미 파야리가 1시간28분40초4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초반 흐름은 아드리안 포모어가 주도했다. 첫 스테이지인 SS4에서 포모어는 선두였던 올리버 솔베르그를 4.0초 차이로 제치며 리더 자리를 가져갔다. 소프트 타이어 전략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이어 SS5에서는 파야리가 패스티스트 타임을 기록하며 솔베르그를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꿰찼고, 포모어는 7.7초까지 차이를 벌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지에가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SS6에서 다시 상위권 흐름에 합류한 오지에는 SS7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작성하며 단숨에 2위권까지 추격했고, 포모어와의 차이를 4.0초까지 좁혀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승부가 갈린 것은 오후 첫 구간인 SS8이었다. 솔베르그와 포모어가 거의 같은 지점에서 코스를 이탈하며 자갈밭으로 밀려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솔베르그는 비교적 빠르게 복귀하며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포모어는 두 개의 타이어가 동시에 펑크나며 큰 손해를 입었다. 결국 30초 이상 시간을 잃은 채 스테이지를 마쳤고 그 사이 오지에가 랠리 리드를 움켜쥐었다.

뉴빌 역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추격 선두에 자리했고 파야리와 솔베르그,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선두인 엘핀 에반스까지 포모어를 추월했다. 포모어는 결국 종합 6위까지 밀려났고 카츠타 타카모토와 다니 소르도가 그 뒤를 이으며 둘째날 일정을 마쳤다.

2026 WRC 제6전 포르투갈 랠리는 9일(SS11~19, 총 145.88km) 3일차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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