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부진한 활약 속 아미드 디알로 입지가 위테로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더 피플즈 펄슨‘은 8일(한국시간) “지난해 12월 본머스전 득점 이후 단 하나의 골에도 관여하지 못한 아마드는 최근 맨유에서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아마드가 맨유와 인연을 맺은 건 2021년부터다. 아탈란타 시절 고점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은 아마드는 맨유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합류 초반에는 기회가 적어 임대 이적을 통해 활로를 모색했고 선덜랜드에서 잠재력을 드러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맨유로 돌아왔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외면받으며 여전히 벤치 생활을 전전했다. 그러다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새로 부임한 뒤부터 조금씩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이 가동한 쓰리백 시스템에서 우측 윙백 역할을 맡았는데 공수 모두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종 성적은 43경기 11골 8도움.
하지만 이번 시즌은 추락했다. 전반기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는데 후반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아래서는 부침을 겪고 있다. 캐릭 임시 감독이 구사하는 포백 전술에서 우측 윙어를 맡고 있는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다는 혹평을 받는다. 캐릭 임시 감독 체제 치러진 14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고 폼도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현지에서도 이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주로 가짜 9번 역할로 기용되는 가운데 아마드는 주전 오른쪽 윙어로서 골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도움 정도는 기록해 줘야 한다. 다만 문제는 단순히 공격 포인트 생산만이 아니다. 아마드의 경기력 자체도 기대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최근 두 경기가 상징적이었다. 그는 브렌트포드전 전반 종료 후 교체됐고, 리버풀전에서는 실수까지 범하며 그의 부진이 더욱 크게 드러났다”라고 조명했다.
부진이 길어지자, 올여름 맨유와 결별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더 피플즈 펄슨‘은 “만약 맨유의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이 온다면, 매각 여지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선덜랜드가 즉시 영입 제안을 할 것이다. 구단 리크루팅 부서 핵심 인사들은 여전히 아마드를 ‘꿈의 영입’으로 보고 있다. 선덜랜드는 첫 임대 이후 여러 차례 아마드 재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유는 매번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관심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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