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보강 자원으로 곤살로 하무스를 점찍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6일(한국시간) “베냐민 셰슈코는 맨유 입단 후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음 시즌 늘어나는 경기 수를 고려하면 지원이 필요하다. 셰슈코를 최전방에서 도울 선수가 필요한데 하무스가 후보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2001년생, 포르투갈 국적 스트라이커 하무스, 벤피카에서 공들여 육성한 ‘성골 유스’다. 유소년 시절부터 압도적 득점력을 과시해 미래를 기대케 했는데 프로에서도 영향력을 뽐냈다. 2021-22시즌 46경기 8골 4도움을 터뜨려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2022-23시즌에는 47경기 27골 8도움을 몰아치며 재능이 대폭발했다.
이듬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전격 이적했다. 임대 신분으로 뛰었는데 로테이션으로서 나름대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2023-24시즌 최종 성적은 40경기 14골 2도움. 차세대 골잡이가 될 것으로 판단한 PSG가 지난 시즌 완전 영입했다.
그러나 PSG에서 주전 도약은 쉽지 않았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최전방에서 건재함을 과시해 후보 신세를 면치 못하는 중이다. 하무스는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지난 시즌 46경기 19골 6도움, 올 시즌 41경기 12골 2도움으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기회를 찾아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맨유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셰슈코에게 과거 라스무스 호일룬 사례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호일룬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팀에 합류한 스트라이커였지만, 맨유는 그 옆에 경험 많은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고 결국 최전방 부담을 홀로 짊어지게 됐고 적응에 실패했다. 이 사례를 참고해 셰슈코와 도와줄 파트너를 붙여주려는 생각인데 오랫동안 연결된 하무스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무스는 프랑스 리그앙 이적 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직 선발 출전이 없다. 하지만 세부 기록은 나쁘지 않다. 그는 1,532분 출전 동안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1,813분 동안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는 그가 ‘슈퍼 서브’ 역할만으로도 얼마나 위협적인 선수인지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하무스가 셰슈코와 함께 최전방에서 뛰는 그림을 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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