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광안리어방축제 '어방과거시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영사적공원 야외놀이마당에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글짓기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수영구 제공)
광안리어방축제 기간 조선시대 과거시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글짓기대회가 열린다.
부산 수영구는 오는 6월 열리는 제24회 광안리어방축제에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인 '어방과거시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산문·운문 글짓기대회로, 참가자들이 조선시대 유생 복장을 갖추고 실제 과거시험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된다.
대회는 수영사적공원 야외놀이마당에서 열리며, 현장에서는 유건 착용과 두루마기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글짓기에 참여하게 된다.
글쓰기 주제는 행사 당일 공개된다. 수영구는 산문과 운문 부문별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지역 문예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행사를 넘어 청소년들이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전까지 우편과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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