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마이너→마이너, 마이너 7년! 그리고 심지어 한국!"… ESPN도 이 남자 눈물 주목했다→"29살 MLB 데뷔, 가족들도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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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마이너→마이너, 마이너 7년! 그리고 심지어 한국!"… ESPN도 이 남자 눈물 주목했다→"29살 MLB 데뷔, 가족들도 오열"

엑스포츠뉴스 2026-05-09 00:1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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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투수 알렉 감보아(보스턴 레드삭스)의 기념비적인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감보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지막 3아웃을 잡아냈고, 경기가 끝난 후 부모님께 공을 드리겠다는 말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감보아는 지난 6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6 MLB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 1이닝(14구)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원 등판으로 생애 첫 MLB 마운드 위에 오른 감보아는 선두타자를 중견수 뜬공을 유도해 MLB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두 타자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쳤다. 감보아가 마지막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면서 경기는 보스턴의 10-3 대승으로 끝났다.



이날 감보아가 성공적인 MLB 데뷔전을 치르자 관중석에서 그의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ESPN도 감보아의 가족들이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을 조명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7년, 심지어 한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알렉 감보아가 마침내 MLB에 데뷔했다. 그의 가족은 이를 참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감보아도 기념비적인 MLB 데뷔전을 가진 후 인터뷰에서 "가족은 내가 경험한 모든 반전을 지켜봤다. 여기까지 오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마침내 해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1997년생 감보아는 2019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LA다저스에 9라운드로 지명을 받은 뒤 줄곧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그는 마이너리그 통산 131경기에 출전해 359⅔이닝,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하던 감보아는 지난해 5월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KBO리그에 진출했다. 롯데 입단 당시 "빅리그 경력이 전혀 없는 투수 아닌가"란 우려가 쏟아졌으나 입단 초반 눈부신 투구를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5시즌 도중에 합류한 그는 19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31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고 KBO리그 월간 MVP까지 수상했다. 

롯데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감보아는 2026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보스턴의 산하 트리플A 구단 우스터에서 뛰다, 지난 5일 빅리그 승격에 성공한 후 MLB 데뷔전까지 치렀다.


사진=ESPN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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