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상' 기안84·'2연패' 이수지, "무너지고 부담일 때도 있었다"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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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상' 기안84·'2연패' 이수지, "무너지고 부담일 때도 있었다" [백상예술대상]

엑스포츠뉴스 2026-05-08 22:2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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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이수지,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기안84와 이수지가 방송 부문 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먼저 남자 예능상의 주인공이 된 기안84는 "만화가로 10년 정도 살다가 얼떨결에 방송으로 넘어왔는데, 좋은 제작진을 만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백상예술대상은 올 때마다 신기하다. 항상 감사드리고, 이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혼산' 출연진과 '태계일주' 출연진, '기안장' 출연진, '극한84' 출연진에게 하나하나 감사 인사를 전한 기안84는 어버이날인데 어머니한테 연락 늦게 드려서 서운해하시더라. 연락 자주 못 드려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여자 예능상은 지난해에 이어 이수지가 다시금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수지는 "항상 저한테 'SNL'의 보물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대표님과 'SNL' 가족들 너무 사랑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코미디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특수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데, 가끔 무너지고 힘들고 부담일 때도 있었다"며 "신동엽 선배님이 가슴 한켠에 따뜻함을 품고 일하면 멋지게 이뤄나갈 거라고 해주셨다. 저한테 조언 많이 해주시는 선배님들, 웃음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핫이수지'에서 애드리브라고 하시는데 다 대본이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사회 곳곳에서 본인의 일을 묵묵히 하는 분들을 조명하기 위해 늘 애쓰겠다"고 말한 이수지는 "어버이날인데 시아버님이 많이 아프시다. 방송 보시고 미소 띄우셨으면 좋겠다. 어머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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