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캠프가 시민 생활과 포천 미래를 함께 담은 공약을 내세우며 정책 선거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 후보 캠프 이정식 대변인은 8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교육, 일자리, 주거, 복지, 교통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생활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과 포천의 장기 발전상을 함께 담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백 후보는 최근 지역 각 분야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교육, 체육, 산업경제, 농업, 상권, 종교, 보훈, 안전 분야 의견과 학부모·청년·어르신 등 세대별 요구를 공약에 담아내고 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치적 구호보다 시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것이 이번 선거의 본질”이라며 “포천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은 교통, 생활체육, 일자리, 생활환경 개선 등에 집중됐다.
특히 교통분야에서는 서울 강동권 중심으로 일부 광역교통망이 확충된 반면, 강서권과 일산·김포 등 서부권 연결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캠프는 강서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생활권 교통 개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송우 하이패스 IC 추진도 시민 의견에서 나온 체감형 교통 공약이다.
기존 IC만으로는 송우리 주요 주거지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캠프는 송우리 생활권에서 보다 빠르게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전용 진출입로 신설을 추진 과제로 포함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수영장과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을 공약에 담았다.
재활용·음식물쓰레기 처리 개선, 스마트 수거함 확대 등 생활환경 관련 요구도 시민 체감형 과제로 제시됐다.
캠프는 생활밀착형 공약과 함께 포천의 미래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고도화와 ‘포천애봄’ 확대, 4060세대 재취업·평생교육 지원을 담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병원 동행, 생활돌봄, 교통·건강·식사 지원 등을 포함한 ‘어르신 3대 안심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업·경제 분야는 K-방산·반도체, 평화경제특구 유치 등을 통해 미래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한탄강 관광경제와 20만 자족도시 조성도 장기 과제로 제시했다.
포천발전특별법과 광역교통망 등 대형 현안은 김용태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여당, 경기도의 협력을 넓혀 국가·광역 차원의 의제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백 후보 명예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캠프의 보수층 결집과 조직력 강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캠프는 향후 백 후보가 직접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후보 간 토론회를 통해 공약의 재원과 추진 방식, 실행 가능성도 추가 검증될 전망이다.
캠프 관계자는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평가받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결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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