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정찬민이 이틀 연속 이글을 앞세워 KPGA 파운더스컵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8일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7,571야드)에서 열린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2위 그룹과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로 후반 홀부터 2라운드를 시작한 정찬민은 1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두 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지만 16번 홀(파4)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 2개로 2타를 잃었으나, 6번 홀(파5)에서 이글로 단숨에 만회했다. 9번 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낚으며 1타를 더 줄여 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이틀간 세 번째 이글을 성공시킨 정찬민은 "티샷만 페어웨이에 잘 올리면 그린 공략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캐디 덕분에 헷갈렸던 부분이 정리되면서 더 자신 있게 퍼트할 수 있었다"고 이글 상황을 전했다.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정찬민은 2023년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DA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으로 아직 우승이 없어, 약 3년 5개월 만의 우승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정찬민은 "어제와 오늘 선두권에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현재 위치를 끝까지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남은 이틀은 날씨와 상황에 따라 공격적으로 플레이할지,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지 판단하겠다. 무엇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 마지막까지 선두권 경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공동 선두에는 오승택도 이름을 올렸다. 전날 선두와 2타 차 공동 12위로 출발한 오승택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정찬민과 나란히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상엽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솎아내며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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