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이 예비군 훈련 참가 여파로 주말 3연전 첫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앞서 경조 휴가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이주형을 등록했다.
이주형은 지난 6일부터 8일 오후까지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 규정에 따라 경조휴가 엔트리 말소를 사용, 이틀 동안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설종진 감독은 당초 이주형이 8일 오후께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하자마자 KT전에 선발 중견수로 기용하고자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퇴소 시간이 더 늦어졌고, 경기도 일산에서 구로까지 이동하는 거리와 소요 시간을 감안하면 정상적으로 게임에 나서기 어려웠다.
설종진 감독은 "예비군 훈련이 옛날에는 열심히 교육을 받은 사람 중 일부를 조기 퇴소시켜주는 게 있었지만, 요즘은 그런 거 없이 시간을 꽉 채운다고 들었다"며 "이주형도 이주형이 금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고척에 조금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들었다. 괜히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가 제 시간에 못 오면 안 되니까 그냥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6 무득점 패배로 무릎을 꿇었다. 주중 3연전 승리를 모두 헌납하고 4연패의 빠진 가운데 안방 고척으로 돌아왔다.
키움은 최근 4연패 기간 타선 침체가 심각하다. 주축 타자인 이주형을 예비군 훈련 종료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넣고자 했던 것도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였다.
이주형은 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 5일 삼성을 상대로 나섰던 복귀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이주형은 일단 벤치에서 몸을 풀면서 대타 출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은 박주홍(좌익수)~주성원(우익수)~안치홍(2루수)~김건희(포수)~임병욱(지명타자)~양현종(3루수)~트렌턴 브룩스(1루수)~박수종(중견수)~오선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KT 좌완 오원석을 상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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