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칸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군체’는 현지 시각 오는 15일 오전 0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해 레드카펫에 오른다.
‘군체’는 알 수 없는 감염 사태로 폐쇄된 건물 안에 갇힌 생존자들이 점점 예측 불가능하게 변해가는 감염자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을 시작으로 ‘부산행’, ‘반도’에 이어 이번 ‘군체’까지 칸영화제에 네 번째 초청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부산행’ 역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글로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들 역시 첫 칸영화제 참석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연상호 감독과의 첫 작업을 의미 있는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고, 구교환은 “현지 관객들에게 영화가 어떻게 전달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작품을 위해 애쓴 스태프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빈과 김신록 또한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체’는 칸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뒤 오는 21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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