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026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아시아 각국이 대회 직전 평가전 잡기에 애를 먹는 가운데 첫 출전국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A매치를 치르는 대운을 맞았다.
네덜란드 매체 'NOS'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뉴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무관중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보도했다.
FIFA 랭킹 7위 네덜란드는 오는 6월 11일 막을 여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 스웨덴, 튀니지와 함께 F조에 묵였다.
네덜란드는 6월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이동해 21일 스웨덴과 2차전을 가지고, 26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선 튀니지와의 최종전이 열린다.
월드컵 개막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네덜란드는 6월 4일 자국에서 알제리와 친선전을 가지기로 결정했고, 미국 뉴욕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도 추가한 셈이다.
FIFA 랭킹 50위 우즈베키스탄은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조별리그 K조에서 콜롬비아,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를 상대한다.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은 네덜란드의 대회 본선 첫 경기가 일본전이라, 같은 아시아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을 가상의 일본으로 삼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직전 친선 경기를 한 차례 더 치른다"라며 "6월 9일 월드컵 첫 출전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친선 경기가 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4일 로테르담의 데 쿠이프 경기장에서 알제리를 상대한다"라며 "다음 날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에서 6월 9일까지 월드컵 준비 훈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평가전 다음 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미주리주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이동해 여자축구 구단인 캔자스시티 커런트의 훈련 시설인 KC커런트 트레이닝 시설에서 매일 훈련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월드컵에 아시아에선 한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이라크 등 9개국이 출전한다. 북중미에서 열리는 대회여서 개막 직전 최종 리허설 격으로 치르는 평가전 상대 잡기가 아시아 국가들에게 쉬운 일이 아닌데 우즈베키스탄은 네덜란드와 '문 닫고' 치르는 평가전을 하게 됐다.
참고로 한국은 6월4일 사전 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와 붙는다. 고지대에 캠프를 차리다보니 상대팀 물색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사전 캠프지는 멕시코에 차리는 일본은 아직 월드컵 직전 평가전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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