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하 병협 회장, 정은경 복지부 장관 면담… 소아·분만 의료 붕괴 해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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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병협 회장, 정은경 복지부 장관 면담… 소아·분만 의료 붕괴 해법 논의

베이비뉴스 2026-05-08 17: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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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은경 복지부 장관과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취임 인사를 겸해 소아·분만 의료체계 붕괴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관련 전공의 지원이 사실상 끊기며 필수의료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유 회장은 “고위험 분만 체계는 산과와 NICU 신생아 진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필수의료 연계 구조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또 최근 충청권에서 발생한 분만 공백 상황을 거론하며 “현 단계에서는 거점병원과 당번제 운영 등 단기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체계는 운영 적자를 병원이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의 특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 응급, 신생아, 고위험 분만 분야의 인력 감소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현장 경험에 기반한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병원계가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한병원협회는 향후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병원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아·분만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정부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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