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도시철도 연장과 경마공원 개장이라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려 영천을 경북 남부권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영천 도약을 위한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영천을 대구와 완벽한 단일 생활권으로 묶을 방침이다.
또 제2탄약창 이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해 그동안 개발이 제한된 도시 공간을 산업과 주거가 가능한 구조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전 부지에는 미래형 친환경 산업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포도, 마늘 등 지역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가공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지유통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발전 구상에 담았다.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수출 물류체계도 구축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유통 및 수출 산업으로 전면 전환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대국가인 골벌국 왕성 복원을 중심으로 지역 역사문화 자산을 살리고, 별빛 관광·한방·승마·농촌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수우파의 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보수우파의 결집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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