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행직, 아시아캐롬선수권 4강행…이범열과 결승 길목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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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김행직, 아시아캐롬선수권 4강행…이범열과 결승 길목서 맞대결

빌리어즈 2026-05-08 17:0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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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HBSF 제공
김행직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HBSF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 신랑’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이 아시아캐롬선수권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한국은 김행직과 ‘루키’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남자 3쿠션 8강전에서 김행직은 베트남의 응우옌딘꾸옥을 50:44(36이닝)로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행직은 이 경기에서 하이런 5점에 머물렀지만, 특유의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득점으로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하지만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가던 김행직은 중반 이후 응우옌딘꾸옥의 거센 반격에 흔들리기도 했다.

응우옌딘꾸옥은 31이닝째 39:39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장은 순식간에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김행직은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득점을 이어가며 다시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50:44 승리를 완성했다.

허정한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이범열.
허정한을 꺾고 준결승에 오른 이범열.

특히 김행직은 오는 9일 결혼식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 중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기게 됐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가운데 국제대회 우승 도전까지 이어가며 겹경사를 노리게 됐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이범열이 허정한(경남)을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범열은 경기 초반 하이런 12점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장악했고, 28이닝 만에 50:44 승리를 거뒀다. 허정한 역시 경기 막판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한때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범열이 마지막 4점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끝냈다.

준결승에서 맞붙는 바오프엉빈(좌)과 쩐타인룩(우).
준결승에서 맞붙는 바오프엉빈(좌)과 쩐타인룩(우).

베트남 선수들의 기세도 매서웠다.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를 꺾은 바오프엉빈은 손준혁(부천)을 상대로 19이닝 만에 50:16 압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또 다른 베트남 선수 쩐타인룩 역시 응우옌호안탓을 50:17(26이닝)로 제압하며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준결승은 한국과 베트남의 자국 맞대결로 압축됐다. 김행직과 이범열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고, 바오프엉빈과 쩐타인룩이 또 다른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이에 따라 결승전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한편 이번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전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되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진=HBS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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