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안양시가 수변 녹지 정원화와 수돗물 품질 관리를 동시에 강화하며 물과 함께하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만안구 안양7동 쌍개울 일원 수변녹지 2,593㎡에 대한 정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초화류 및 관목류 총 29종 3만8,795본을 식재하고 산책로 포장 공사도 마쳤다.
계절마다 다양한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품종을 선별하고 정원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변 녹지의 식생 강화는 수질 정화 기능도 겸해 안양천 수계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현재 광명·군포·의왕 등 인근 3개 시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쌍개울 정원화 사업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말까지 안양천 지방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수변 환경 개선과 함께 수돗물 수질 관리 성과도 주목된다. 시는 이날 '2026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 형태로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가 운영 중인 포일·청계통합정수장의 수질 검사 결과, 미생물 및 유해 영향 유·무기 물질 등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 과정, 원·정수 및 수도꼭지 수질 검사 결과, 수질 관련 용어 설명, 시민 협조사항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쌍개울 일원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 중이다. 물사랑누리집 또는 안양시 정수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내 수질검사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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