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신한은행이 여성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 활동 확대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여성 한부모 경제적 자립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여성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후원하고, 약 200명의 여성 한부모가 자립 교육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여성 한부모 가운데 소득 수준과 자립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상황과 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경제적 자립부터 가족 관계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우선 ‘머니업(Money-Up)’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 저축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돕고, 가계금융 멘토링과 재무 코칭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 또 1대 1 맞춤형 자립 역량 강화 교육으로 여성 한부모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거·의료·심리 등 3대 핵심 지원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리프레시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해 가족 유대감 강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동방사회복지회는 2023년부터 여성 한부모 취업 역량 강화 사업인 ‘내 일(job)을 더 새롭게’를 공동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약 180명의 여성 한부모에게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싱글맘 강사 원데이 클래스’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홍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과 김현기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여성 한부모 10명 등이 참석했다.
기금 전달식 이후에는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여성 한부모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가정의 달 꽃바구니’를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한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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