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김혜성이 빅리그 진출 2년 차에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LA다저스 최고의 영입 중 하나로 떠올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8일(한국시간) "김혜성은 조용히 다저스의 대박 영입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지난해 1월 다저스와 3+2년 계약을 맺고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 보장 계약은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3억원)이며,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김혜성은 2026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5일 유격수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다시 팀에 복귀했다. 이후 현재까지 타석에서 타율 0.314(70타수 22안타) 1홈런 8타점 5도루 OPS 0.800을 기록 중이다.
김혜성의 활약상에 대해 매체는 "다저스는 김혜성이라는 또 하나의 보석 같은 선수를 발굴해냈다"라며 "김혜성은 베츠만큼 스타급 선수는 아니지만, 공수 양면으로 다저스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혜성은 이제 다저스가 영입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뉴욕타임스 산하 글로벌 스포츠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도 김혜성을 영입하기로 한 다저스의 결정을 칭찬했다.
그는 "다저스가 단 1250만 달러에 영입한 김혜성은 정말 대박이다"라며 "김혜성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그 후 다저스는 2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옵션 행사가 이뤄지면 김혜성은 2028년과 2029년에 각각 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로젠탈 기자의 주장에 언론도 "김혜성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활약에 비해 그의 계약 비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며, 이는 다저스가 스포츠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구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또 다른 이유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재로서는 다저스가 김혜성의 2년 구단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를 향후 몇 년 동안 구단에 잔류시킬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저스는 김혜성의 발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베츠가 복귀하더라도 김혜성이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최근 무키 베츠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김혜성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이 떠올랐지만, 매체는 김혜성의 MLB 잔류를 지지했다.
언론은 "베츠가 복귀하더라도 다저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라며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 남을 자격이 충분하며, 다저스는 김혜성을 로스터에 남겨두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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