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김종국, 최유리, 이창섭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과 유쾌한 토크로 금요일 밤을 물들인다.
앞서 이소라, 이재훈 등 쉽게 보기 힘든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는 김종국이 ‘본업 가수’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 김종국은 “오늘 타임머신 한 번 타자”며 히트곡 메들리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성시경은 랩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색다른 케미를 완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악뮤(AKMU)로 깜짝 변신, 듀엣 무대를 꾸미며 김종국은 이수현의 고음역대까지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김종국은 “이곳에서 ‘한 남자’를 부르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회상하며 특별한 무대를 재현한다.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쪼리와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예정에 없던 무대”라며 당황하면서도, 22년 만에 다시 꺼내든 ‘인생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에 성시경은 “오늘 김종국 특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최유리는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일곱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성시경과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1년 전 성시경의 유튜브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체중 감량이라는 뜻밖의 공감대로 웃음을 나누고, 작곡가로서 김범수, 다비치 등과 협업한 최유리는 “선배님께도 곡을 드렸는데 회신이 없었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창섭 역시 반전 매력을 대방출한다. 성시경 앞에서 ‘그 자리에, 그 시간에’를 부른 그는 “다리가 떨렸다”며 긴장감을 고백하고, 성시경 곡을 두 차례 리메이크하고도 연락하지 못했던 사연과 함께 장문의 사죄 DM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유튜브 ‘전과자’ 첫 녹화 당시 인터뷰를 시도하지 못해 40분간 서 있었다는 내향형 에피소드부터 예상 밖의 팝핀 댄스까지 선보이며 예능감을 폭발시킨다.
한편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