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통합 섀시 기술, 튀르키예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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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통합 섀시 기술, 튀르키예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선다

나남뉴스 2026-05-08 15:2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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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 산하 스케이트보드 섀시 전문 기업이 튀르키예 토종 자동차 제조사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4월 29일 전략적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도됐다. CATL의 자회사인 컨템포러리 앰퍼렉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상하이(CAIT)와 튀르키예 자동차 브랜드 토그(Togg)가 협약 당사자다. 양측은 B세그먼트 신차 라인업을 위한 공동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조인식에는 토그의 귀르잔 카라카쉬 최고경영자, CATL의 리빈 탄 고객담당 최고임원, CAIT의 한빙 양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토그 푸아트 토샬르 회장과 CATL 로빈 젱 회장이 증인 자격으로 배석했다.

해외 승용차 부문에서 베드록 섀시 플랫폼이 적용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세 가지 차종에 탑재될 이 플랫폼은 튀르키예와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차세대 전기차의 근간이 될 전망이다. 첫 양산 모델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베드록 섀시의 핵심은 배터리를 중심축으로 삼은 통합 아키텍처에 있다. 배터리팩, 전기 구동장치, 열관리 시스템, 섀시 도메인 컨트롤러가 하나의 플랫폼에 융합돼 있다. 차량 에너지 관리와 주행 제어를 섀시 단위에서 총괄 처리함으로써 이동형 에너지 운반체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로빈 젱 CATL 회장은 이번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중국 내 양산 이후 글로벌 확장의 또 다른 이정표라는 것이다. 통합 지능형 섀시 분야의 벤치마크 프로젝트로서 전기화 가속과 저탄소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푸아트 토샬르 토그 회장도 파트너십의 차별성을 역설했다. 모빌리티를 단순 제품이 아닌 기술과 생태계의 총체로 바라본다는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다. 기성 솔루션을 단순 도입하는 대신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고 튀르키예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보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드록 섀시는 '1+1+1'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다. 단일 섀시 기술 플랫폼, 단일 공급망 체계, 현지 브랜드의 운영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공통된 기술 기반 위에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전기차 개발·생산이 가능해진다.

토그와의 협력에서도 이 접근법이 적용된다. 튀르키예 소비자 취향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면서 현지 전기차 생태계 강화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중국에서 양산에 돌입한 베드록 섀시는 승용차 브랜드에 독립 제품으로 공급되는 통합 지능형 섀시의 세계 첫 상용화 사례로 기록됐다. CAIT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지로 협력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신흥 자동차 시장이 경쟁력 있는 전기차 산업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돕는 동시에 저배출 모빌리티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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