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서울 평창동 자택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이웃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평창동 주민의 폭로로 드러난 리모델링 현장의 실상
이번 논란은 평창동 인근 주민의 폭로로 시작되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공사 차량들이 수개월째 골목을 점령해 주민들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현장에서 발생한 먼지와 공사 쓰레기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동네 환경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주민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특권 의식을 지적하며 기은세의 무책임한 공사 관리 태도를 비판했다.
리모델링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면서 소음과 환경 오염에 노출된 주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소속사의 고개 숙인 사과와 기은세의 SNS 심경 토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불편을 끼친 점을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소속사는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공식 입장이 발표된 7일 오후, 기은세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생선구이 사진과 함께 "따뜻한 세상이었으면"이라는 글을 올려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논란이 불거진 당일 올라온 이 게시물은 사과 이후의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보이며, 대중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사 현장 관리는 건축주의 기본 소양인데 주민들에게 큰 민폐를 끼쳤다", "사과 직후 저런 감성적인 글을 올리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아 보인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소속사가 빠르게 조치를 취했으니 앞으로를 지켜봐야 한다", "유명인이라서 공사 문제가 더 크게 부각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여론도 존재한다.
기은세가 평창동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웃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원활한 공사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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