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술에 취해 남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4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독일 국적의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인천시 중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벌인 끝에 차량에서 잠든 A씨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 차주가 차 키를 두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차량을 훔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에 취해 독일에 있는 본인 차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며 "일단 신원 확인 후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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