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중소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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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중소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경기일보 2026-05-08 14:2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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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오민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인력난과 산업 전환 문제 등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추 후보는 8일 수원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열린 ‘경기중소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과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관계자 20여명과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는 1천420만 인구와 800만명의 경제활동 인구를 가진 산업경제 중심지”라며 “고용 규모는 이미 서울을 넘어섰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고 청년층은 또 구직난을 겪는 미스매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을 좀 더 지원하는 여러 정책이 강구돼야 하는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 당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 자산형성 지원 제도를 보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줄이고 청년들은 목돈을 만들 수 있어 현장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추 후보는 “반도체 호황으로 대기업은 풀가동에 들어가고 있지만 같은 생태계 안에 있는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이 잘 돼야 일자리도 생기고 산업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김식원 회장은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27%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제조업의 32%가 있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소비 감소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제 정책 중심이 중소기업에 맞춰서 새로운 도전과 강력한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정책 과제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과제집 전달과 업종별 건의가 이어졌으며, 물류센터 시설 견학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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