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진천의 국내산 태양광 셀 제조기업 한화 솔루션 큐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태양전지(셀)와 모듈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두고 '에너지 공급망 확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햇빛소득마을 등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약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들이 올해 안에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체 관계자는 차세대 태양전지 등 국내 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태양광 셀의 국내 업체 점유율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50%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25%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최근에는 4% 남짓한 수준을 보이며 국내 산업의 위기가 가시화됐다.
기획처는 국내 업체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태양광 산업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 제조업체-민간협회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 장관은 이날 파악한 현장의 의견을 관계부처와 검토해 2027년 예산 편성 반영을 고려할 계획이다. 그는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외에도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 국내 생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박 장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번 추경에 사계절 동계 훈련이 가능한 '에어매트' 구축 사업을 30억원 반영했다"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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