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미들급(83.9kg) 챔피언인 함자트 치마예프(31·아랍에미리트/러시아)는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앞두고도 부담이 없다. 그는 오히려 ‘돈’만 가져가면 된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MMA 위클리에 따르면 치마예프는 “내 계획은 그저 상대를 때려눕히고 돈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마예프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328에서 랭킹 3위 션 스트릭랜드(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해 8월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프리카공화국)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치마예프는 첫 방어전에 나서는 만큼 긴장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치마예프는 “벨트에는 관심이 없다. 나는 그저 매일 훈련하는 평범한 사람”이라며 “나는 챔피언 벨트를 노리지 않는다. 만약 벨트를 노렸다면 내 선수 생활은 끝났을 것이다. 이미 벨트는 갖고 있다. 나는 돈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치마예프는 MMA 통산 15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UFC에서 9전 전승을 따낸 만큼, 극강의 파이터로 꼽힌다. 특히 레슬링, 그라운드 상황에서 압도적인 선수다.
전 챔피언인 스트릭랜드는 타격 능력이 빼어나며 특히 날카로운 잽이 주무기다. 다만 타격 파워가 강하다고 평가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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