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7일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부산·경남권역 정책 TF팀 및 대학생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정책 방향과 정주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박 후보는 5월 7일 캠프 대회의실에서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부산·경남권역 정책 TF팀 및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와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고 청년·대학생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경남 지역 12개 대학 학생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청년층이 체감하는 주거·취업·문화·복지 문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대학가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부산형 연합기숙사' 조성과 착한 임대인 제도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 기숙사 확대와 임대료 안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취업과 창업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취업 박람회와 성장 프로그램 확대 방안이 제안됐다. 지역 내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수도권 인재 유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청년 참여형 콘텐츠와 교류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이 제시됐다. 청년 중심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도시 활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교통비 부담 완화와 청년 일자리 경험 확대를 위한 교통 마일리지와 공공 아르바이트 플랫폼 구축 방안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함께 논의됐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부산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주거와 문화, 생활 인프라까지 함께 강화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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