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 교사개축공사가 완료된 학교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 동래고등학교가 대규모 교사 개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은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추진한 동래고 교사 개축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46억 원이 투입됐다.
새 교사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연면적은 1만1200여㎡에 달한다. 공사는 지난 2023년 말 착공해 약 1년 5개월간 진행됐다.
기존 건물은 1960년대 준공 이후 오랜 기간 사용되면서 내진 성능 부족과 노후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미래형 수업 환경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새롭게 조성된 교사동은 학생과 교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수업 방식과 학생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해 무장애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고교학점제 운영에 맞춘 선택형 학습공간과 창의 체험활동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안전성과 교육환경 질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중심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 가능한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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