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스타트업과 사용후 LFP배터리 재생 기술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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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스타트업과 사용후 LFP배터리 재생 기술체계 마련

연합뉴스 2026-05-08 11:2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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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업화 단계 전환 핵심…과기부 지원 60억원 확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스타트업 4곳과 함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직접 재생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UNIST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대학 연구소·스타트업 공동 혁신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60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대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수요 기업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한다.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서 머물지 않고 제품·서비스 개발과 시장 검증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UNIST는 사업을 통해 'LFP 배터리 직접 재생 전주기 순환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이 과제는 사용 후 배터리에서 유용한 자원을 분리·회수하고, 재생 셀 제조와 성능 평가까지 이어지는 기술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는 게 핵심 목표다.

UNIST 입주 기업인 이지마이닝, 포세이돈배터리, 데커스솔루션, 한국전지안전 등 4곳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UNIST는 이들 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각 기업 기술이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도록 연구개발과 실증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산학협력단을 통해 마케팅, 수요처 발굴, 투자 연계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강석주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장은 "LFP 배터리 직접 재생 공정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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