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코웨이가 올해 1분기 신제품 흥행과 해외 시장 확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코웨이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297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18.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올해도 1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 2024년 1분기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으로 매출 1조원 시대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1분기에는 매출 1조 1749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 국내 사업: 비렉스·테라솔 앞세워 ‘렌탈 계정’ 급성장
1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성장한 7428억 원을 기록했다.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은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와 프로모션이다. ‘아이콘 정수기3’, ‘비렉스 페블체어2’ 등 주력 신제품이 시장에 안착한 가운데, 새롭게 론칭한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ERRASOL)’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침대 신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급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에 힘입어 1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치는 전년 동기 대비 81.8%나 증가한 18.8만 대를 기록,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과시했다.
■ 해외 사업: 태국·말레이시아 쌍끌이…글로벌 매출 20%↑
해외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났다.
전통적 효자 시장인 말레이시아 법인이 4062억 원(YoY +23.5%)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뒷받침했고, 차세대 전략 시장인 태국 법인 역시 554억 원(YoY +29.3%)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인도네시아 법인 또한 14.7% 성장하며 힘을 보탰으나, 미국 법인(-4.1%)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기본 베스트셀러의 제품력을 강화한 신제품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분기에도 혁신 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